야구 순위, 사상 최대 접전..'여름이 승부처'

한성윤 2015. 7. 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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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5경기가 모두 비로 취소된 가운데 전 구단이 휴식을 취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은 휴식이 달콤하지만은 않은데요,

순위 경쟁이 역대 가장 치열하고 끝내기 홈런 등 예측불허의 승부가 속출하고 있어 한여름 무더위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전 넥센 서건창의 끝내기 홈런을 시작으로, 올 시즌 야구의 꽃 끝내기 홈런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SK 박진만이 시즌 13호 끝내기 홈런을 치면서 역대 최다 기록에 2개 차이로 다가섰습니다.

끝내기 홈런 풍년에서 나타나듯,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합니다.

1위 삼성부터 4위 넥센의 승차는 2게임에 불과하고 5위 한화부터 9위 LG도 4.5 게임차로 좁혀져있습니다.

넥센 서건창이 돌아온 가운데 한화 김경언과 폭스, 롯데 손아섭과 기아 최희섭 등 부상 선수들의 복귀 여부가 순위 경쟁의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건창 : "한여름에 열심히 하다보면, 순위가 올라가 있지 않을까..."

<인터뷰> 김성근 : "5연승 6연승 가야하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

한여름 무더위와 장마철 불규칙한 일정도 순위 경쟁의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한성윤기자 (dreamer@k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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