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예체능' 정형돈 "안정환, 요즘 형수랑 안 좋다더라" 폭로

입력 2015. 7. 1. 07:03 수정 2015. 7. 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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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과 그의 아내인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의 사이가 안 좋다(?)고 폭로했다.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전국대회 재도전에 나선 예체능 족구부 강호동, 정형돈, 안정환, 서지석, 홍경민, 양상국, 샘오취리, 바로, 강승호 감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멤버들에게 "컨디션을 위해 어제 미리 와서 1박을 했다"며 "어제 정형돈한테 합숙을 제안했는데 거절하더라. 그래서 혼자 잤더니 컨디션이 좋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형돈은 "컨디션 때문에 일찍 왔다 그래. 요즘 형수랑 되게 안 좋다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안정환은 "그래 각방 쓴지 좀 됐다. 됐니?"라고 한술 더 떠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 족구부는 출범 6개월 만에 2015 대한족구협회장기 전국동호인 족구대회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으며, 오는 6일 방송부터는 수영 편이 전파를 탄다.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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