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母 잔류에 무게, "라모스, 스페인에 머물고 싶어해"

반진혁 2015. 7. 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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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29, 레알 마드리드)의 어머니가 아들의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스페인 축구 전문가 그라함 헌터는 지난 30일(한국시간) "라모스가 직접적으로 레알에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라모스가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라모스의 가족의 생각은 달랐다. 그의 어머니 파키 라모스는 1일 스페인 방송 '라 섹타'를 통해 "나는 아들이 맨체스터로 갈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 역시 스페인에 머물고 싶어한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맨유는 시즌 초반부터 수비라인에 불안감이 조성됐다. 이에 수비 보강에도 열을 올리고 있고 라모스를 적임자로 낙점해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공식 매치 39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경기 당 평균 태클 2.1, 인터셉트 2.6, 클리어링 3.8, 롱볼 패스 5.9, 패스 성공률 89.6%를 기록하며 팀 수비라인의 주축을 담당했다.

현지 언론들은 "맨유가 라모스 영입을 위해 협상에 돌입했다. 주급 2배 인상까지 고려하고 있다"며 맨유의 라모스 구애작전을 보도했다. 하지만 어머니의 발언으로 라모스의 행선지는 궁금증을 낳고 있다.

prime101@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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