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맨유, 슈나이덜린 영입 제의 거절 당해"

반진혁 입력 2015. 7. 1. 03:31 수정 2015. 7. 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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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사우샘프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르강 슈나이덜린(26)의 영입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이 맨유의 슈나이덜린 영입 제의를 10일 전 거절했다. 사우샘프턴 측은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약 438억 원)를 원했지만, 그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슈나이덜린은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 돌풍의 주역이었다. 정확한 패스와 많은 활동량으로 팀 중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프랑스 대표팀 일원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참가 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도 공식 매치 27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중원 보강을 노리는 맨유는 마이클 캐릭의 파트너로 낙점하고 영입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이번 보도로 맨유의 슈나이덜린 영입은 난항이 예상된다.

prime101@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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