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로야구] 전 구단 우천 휴식, 오늘 승부수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6월30일 경기 모두 우천으로 취소됐다.
1위 삼성(김기태, 7경기 출전)과 4위 넥센(피어밴드, 시즌 5승 7패)의 경기는 시작 8분만인 오후 6시38분 우천으로 중단된 뒤 비가 지속되자 취소됐다. 삼성과 넥센 모두 최근 5경기에서 3승2패로 승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경기에서는 넥센 성건창이 82일만에 수비로 복귀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잠실벌에서는 3위 두산(스와잭, 1패)과 9위 LG(임정우, 시즌 2승5패)의 라이벌전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됐다. 두산은 데뷔전부터 현역(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메이저리거로 활동한 이력에 기대감이 컸던 외국인 투수 앤서니 스와잭이 두 번째 선발 무대에 설 예정이었는데 올 시즌 2경기에 등판해 초반 5실점으로 1패의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다. 심판진은 6시30분까지 지켜본 뒤 경기 진행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으나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이지 않자 경기 취소를 선언했다.
인천에서는 6위 SK(박종훈)와 10위 kt(정대현)와의 경기가 예정돼 있었으나 역시 우천으로 취소됐다. kt 댄블랙(타율 0.369)은 SK전에서 3타수 3안타로 강함을 보이고 있으며, SK 이재원(타율 0.300)은 kt와의 경기에서 33타수 13안타를, 최근 3경기에서 타율이 4할4푼4리로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NC(2위)-롯데(8위) ▲한화(5위)-KIA(6위) 경기는 우천으로 시작도 못했으며, 두산-LG전은 시작 시간인 오후 6시30분까지 상황을 지켜봤으나 결국 취소됐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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