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챌린지, 오타와대학에 완패..亞퍼시픽 1승3패로 마감

2015. 6. 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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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김진성 기자] 한국 챌린지팀이 1승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서대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챌린지팀은 3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함께하는 2015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풀리그 최종전서 캐나다 오타와대학에 70-83으로 패배했다. 챌린지팀과 캐나다 오타와대학 모두 1승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승자승 원칙에 의거, 오타와대학이 3위, 챌린지팀이 4위를 차지했다.

챌린지팀은 일본을 잡아냈지만, 러시아와 캐나다 벽을 넘지 못했다. 대학선발 2진격인 챌린지팀은 1쿼터 초반부터 밀리기 시작했다. 2~3쿼터에도 조금씩 밀린 한국은 4쿼터에도 반격하지 못한 채 경기를 내줬다. 3쿼터까지 10점 뒤진 챌린지팀은 4쿼터에 점수 차가 더 벌어지는 걸 막지 못했다.

챌린지팀은 16점을 기록한 한상혁, 10점을 기록한 허훈이 가장 돋보였다. 한국, 일본, 러시아 유니버시아드대표팀에 연이어 패배, 자존심을 구긴 캐나다 대학리그 2위 오타와 대학은 챌린지팀을 잡아내면서 구겨진 체면을 세웠다.

이로써 이번 대회가 마감됐다. 한국 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 대표팀이 4승으로 우승, 러시아가 3승1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앞서 열린 경기서 러시아에 2차연장 접전 끝 91-86으로 승리했다. 오타와 대학과 챌린지팀은 똑같이 1승3패를 기록했으나 오타와 대학이 3위, 챌린지팀이 4위를 차지했다. 역시 1승3패의 일본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허훈. 사진 = 잠실학생체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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