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정은우 전화 몰래 받다 들켜 '싸늘'

2015. 6. 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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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아온 황금복' 방송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이엘리야가 정은우 전화를 몰래 받다 들켰다.

6월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연출 윤류해|극본 마주희)'에서는 문혁(정은우 분)의 전화를 몰래 받다가 들키는 예령(이엘리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령은 미국에서 망한 뒤 문혁의 회사를 차지하고 신데렐라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가고, 신분을 위장한 채 문혁의 회사로 들어간다. 문혁은 예령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예령은 그를 알아보고 이를 갈았다.

단순히 신데렐라를 노린 줄 알았던 예령은 마음 속에 문혁을 품고 있는 듯 했다. 문혁이 자신의 엄마 미연(이혜숙 분)을 도와준 사례로 금복(신다은 분)과 통화를 하자 질투를 보이며 "대체 어떤 여자야"라고 궁금해 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

사진: '돌아온 황금복' 방송 캡처
예령은 문혁에게 서류를 전하러 사무실로 들어오고, 주인이 없는 사무실에 홀로 남은 예령은 문혁의 휴대폰을 보며 관심을 보였다. 그때 마침 문혁의 전화가 울리고, '119 아기씨'라는 이름에 예령은 눈치를 보다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받은 예령은 수화기 너머 금복의 목소리를 알아 듣지 못했다. 예령은 전화한 사람의 이름을 묻고, 금복은 당황해 하며 망설이다가 이름을 말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예령은 드디어 '119 아가씨'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그 순간 문혁이 사무실 안으로 들어왔다.

또한 같은 시각, 금복은 인우(김진우 분)이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놀라 돌아섰다. 예령은 당황해 하며 전화가 계속 울려서 받았다고 말하고, 금복은 문혁과 통화하는 예령의 목소리를 알아 들었다. "이 여자 목소리 귀에 많이 익은데?"라고 고민하면서도 예령이라고 생각도 못하는 금복.

한편, 문혁은 예령에게 "전 이해가 안 되네요. 남의 전화 받는 게 매너가 아닌데"라며 차갑게 예령을 노려보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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