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118.8%↑' LG, 억대 보수총액 7명

최창환 2015. 6. 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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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창원 LG가 2015-2016시즌 선수등록을 완료했다.

LG는 선수등록마감일인 30일 협상 대상선수들과의 협상을 마무리, 결과를 발표했다. 김영환이 4억 8,125만원으로 팀 내 보수총액 1위에 오른 가운데 FA(자유계약) 대상자였던 기승호는 3억원으로 뒤를 따랐다.

가장 큰 폭으로 보수총액이 상승한 선수는 김종규다. 김종규는 지난 시즌 보수총액(1억원)에서 무려 118.8% 오른 2억 1,875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보수총액이다.

LG는 이밖에 양우섭(2억 1,000만원), 유병훈(1억 8,687만 5,000원), 이지운(1억 2,000만원), 정창영(1억 1,375만원)까지 총 7명이 억대 보수총액을 받게 됐다.

LG는 또한 오는 2016년 1월 군 제대 예정인 박래훈도 선수단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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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유용우 기자

2015-06-30 최창환( doublec@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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