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삼성전 1회초는 했는데 노게임 선언

권인하 입력 2015. 6. 30. 19:08 수정 2015. 6. 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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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과 삼성의 목동경기가 1회말 노게임이 선언됐다.

30일 목동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1회초가 끝나자마자 세찬 비로 중단됐고, 결국 노게임이 결정됐다.

이날 목동구장엔 오후 5시30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처음엔 조금씩 내려 경기엔 별로 지장이 없어 보였고 순조롭게 경기 준비를 했다. 게임이 시작되면서부터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다. 결국 1회초가 끝난 6시38분 김풍기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켰고, 30여분이 지난 뒤에도 비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7시 8분에 노게임이 선언됐다.목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6월 3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KBO리그 넥센과 삼성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1회말 경기를 앞두고 내리는 비로 인해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방수포를 덮고 있는 경기 진행 요원들.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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