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올 시즌 EPL 여름 이적 시장 베스트 영입 TOP 5

반진혁 2015. 6. 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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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이적 시장이 한 창이다. 실력이 뛰어난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또는 지키기 위해 팀들간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현재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영입은 어떤 선수들이 있을까?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가 30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EPL 여름 이적 시장 베스트 영입 TOP 5를 선정했다.

# 페트르 체흐(첼시→아스널)

체흐는 이번 시즌 티보 쿠르투아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9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고, 팀과의 이별을 준비했다. 최종 선택은 아스널이었고 30일 입단을 확정지었다. 체흐의 합류에 아르센 벵거 감독은 "오래전부터 열망하던 선수를 영입해 기쁘다"며 영입에 미소를 지었다.

# 멤피스 데파이(PSV 아인트호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파이는 이번 시즌 에레디비지에에서 22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를 달리는 동시에 팀의 조기 우승을 견인했다. 엄청난 활약에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리버풀 등 많은 구단들이 손을 내밀었지만, 결국 데파이는 지난달 7일 맨유와 손을 잡았다.

# 로베르토 피르미누(호펜하임→리버풀)

피르미노는 지난 2011년 호펜하임의 유니폼을 입은 후 팀의 주축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에는 공식매치 38경기에 출전해 14골 10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뿐만 아니다. 경기 당 태클 2.7, 인터셉트 1.1, 키패스 2.1을 기록하며 팀 전술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에 맨유와 리버풀이 그의 영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피르미누의 최종 선택은 리버풀이었다.

# 디미트리 파이예(마르세유→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파이예는 마르세유에서 이번 시즌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7골 17도움을 올리며 리그 도움왕을 거머쥐었다. 또한 경기당 키패스 3.7, 크로스 2.4, 롱볼 패스 3.7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멤버로 자리매김 했다. 이러한 활약에 지난 26일 웨스트햄에 입단했다.

# 헤라르드 데울로페우(바르셀로나→에버턴)

데울로페우는 지난 2013-14 시즌 에버턴에서 임대로 활약했고, 총 25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이며 로베트로 마르티네스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임대 생활을 마치고 바르셀로나에 복귀했지만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라는 벽을 넘지 못했고 결국 다시 에버턴으로 돌아왔다.

사진 = 아스널, 맨유, 리버풀, 웨스트햄 공식 홈페이지, 게티 이미지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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