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 손호준 "여긴 마치 종교 같다"

입력 2015. 6. 30. 10:30 수정 2015. 6. 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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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여기는 마치 종교 같다.”

tvN ‘집밥 백선생’의 손호준이 백종원에 대한 제자들의 마음을 신앙에 비유했다. 매주 간단한 레시피로도 환상적인 맛을 끌어내는 백종원의 능력이 ‘요리 불능자’였던 4인의 제자 윤상, 김구라, 정철, 손호준에겐 감탄을 넘어 경외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

30일 방송되는 ‘집밥 백선생’에서도 감탄을 자아내는 백종원의 마법은 이어진다. 오늘 방송의 주제는 ‘국수’. 지금껏 한 번도 소면을 삶아본 적 없는 국수 초보자인 제자들을 위해 백종원은 소면 삶는 법부터 잔치국수 양념장과 비빔국수 초간단 비법 레시피까지, 국수에 관한 모든 것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여전히 2% 부족한 제자들의 요리와는 달리 보기엔 너무나 쉬운데 이상하게 깊은 맛을 내는 백종원의 솜씨가 빛을 발할 예정. 그러던 중 손호준이 “여기는 마치 종교 같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자들에겐 신앙의 대상과도 같은 백종원 표 비법 레시피의 포인트가 무엇일지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매콤 새콤 달콤한 비빔국수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최고인 냉동만두 굽는 비법도 공개한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냉동 만두를 완벽하게 익히는 굽기 비법이 보는 이들의 도전 욕구를 또 한 번 자극할 전망.

한편 ‘집밥 백선생’은 화제의 중심 백종원과 개성만점 제자들이 함께 끄집어내는 ‘집밥’의 다양한 매력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이 평균 5.7%, 최고 7.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고, 매회 선보인 백종원의 레시피가 네티즌 사이에 ‘따라 하기’ 열풍을 일으키며 대세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용을 실감케 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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