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시간 없어도 일상속에서 운동하는 법
일하느라, 집안 살림 하느라 바쁘고 피곤해서 운동 못한다는 분들 계시죠?
시간 없다 핑계 대지 마시고 계단 오르기,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기, 이런 일상의 활동부터 변화를 실천해 보시죠.
지금 TV 보실 때도 몸을 움직이세요.
생활 속 짬짬이 하는 운동법 알려드립니다.
운동은 하고 싶지만, 청소 하랴 설거지 하랴 집안일 만으로도 24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주부들. 여기 돈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생활 속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주부인데요.
<인터뷰> 김연미(50세) : "제 몸매 비결은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건데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알려드릴게요."
잠에서 깨면 어김없이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는데, 세수부터 범상치 않네요.
<인터뷰> 김연미(50세) : "상체를 45도 각도로 기마자세를 유지하면서 세수하면 허벅지 앞쪽과 허리에 자극을 주게 됩니다."
양치질 할 때도 운동을 할 수 있는데요.
양치질하는 동안 무릎을 구부려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합니다.
아래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엉덩이를 뒤로 쭉 빼지 말고 그대로 내려가야 효과가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집안일을 시작하는데요.
설거지를 할 때도 운동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가면서 뒤쪽으로 쭉쭉 차줍니다. 서서 일할 때마다 틈틈이 운동을 한대요.
<인터뷰> 김연미(50세) : "다리를 뒤쪽 대각선 방향으로 차올리면 엉덩이 윗부분과 허벅지에 자극이 되는데요. '힙업' 운동 효과가 있습니다."
상체를 곧게 펴고, 다리를 번갈아 차올리면 처진 엉덩이가 쑥 올라가는데요.
잠깐 했는데도 땀이 송송 났네요.
<인터뷰> 김연미(50세) : "운동 효과도 있고 청소도 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이밖에 앉지 말고 서서 빨래를 개고요.
장을 볼 때, 카트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바쁜 직장인들도 짬짬이 운동할 수 있는데요.
피로가 몰리는 점심시간,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알려드릴게요.
두꺼운 책을 허벅지 앞쪽에 낍니다.
의자에 앉을 때 발 모양을 Y자로 벌린 뒤 발바닥을 떼면 몸 중심에 힘이 쫙 들어갑니다.
의자를 이용한 짬짬이 운동도 있는데요.
의자 등받이를 잡고 몸을 90도로 숙이면서 밀었다 당겼다 반복하면 허벅지와 엉덩이가 당기면서 몸의 균형 감각과 탄력을 높이는 데 좋습니다.
<인터뷰> 오재근(한국체대 운동건강관리학과 교수) : "늘 앉아서 지내는 직장인들, 따로 시간 내서 운동하기 힘든 주부들이 '틈틈이 운동'을 하면 칼로리 소비도 증가되고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아주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일상의 작은 습관부터 만들어보세요. 몸은 거짓말을 못한다고 하죠.
꾸준히 하는 사람에게 건강이 찾아옵니다.
모은희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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