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日 통산 100호 2루타+1득점.. 타율. 329(종합)

2015. 6. 2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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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수민 기자] 이대호(33,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 진출 통산 100호 2루타와 함께 2경기 만에 안타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2루타를 치며 일본 진출 후 통산 100호 2루타를 만들었고 득점까지 올렸다. 또한 2경기 만에 안타를 재생산했다. 타율은 종전 3할3푼1리에서 3할2푼9리로 소폭 하락했다.

이대호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투수 마키타 가즈히사의 5구째 높은 패스트볼(128km)을 받아쳐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렸다. 이어 마쓰다 노부히로의 좌중간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그 후 1사 1,3루서 이마미야 겐타의 좌전 적시타 때 이대호가 홈을 밟으며 1-0으로 앞섰다.

소프트뱅크는 계속된 2사 1,3루서 후쿠다 슈헤이가 우측 담장 상단을 맞히는 싹쓸이 3루타를 날리며 3-0으로 달아났다. 이대호는 3회말 2사 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마키타의 초구 패스트볼(130km)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3-1로 앞선 6회말 1사 1루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선 8구 승부 끝에 95km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말 1사 1,2루 기회에선 바뀐 투수 다나카 야스히로의 5구째 슈트(146km)를 잘 받아쳤지만 유격수 정면으로 향하며 아웃됐다. 이어 유격수 오니자키 유지가 스타트를 끊은 2루 주자 아카시 겐지를 2루 송구로 잡으며 더블 플레이가 됐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9회초 마무리 투수 사파테를 올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3-1로 승리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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