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부진' KIA, 나지완 세번째 2군행

2015. 6. 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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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더이상 기다려 줄 여유가 없다. KIA 타이거즈가 4번 타자 나지완을 또다시 2군으로 내려보냈다.

KIA는 휴식일인 29일 외야수 나지완과 내야수 황수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황수현은 지난 26일 생애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고, 당일 교체 출전해 2타석을 소화했다. 3일간의 짧은 1군 경험 후 다시 퓨처스리그에서 경험 쌓기에 나선다.

반면 나지완 말소가 눈에 띈다. 올 시즌 개막 이후부터 지금까지 부진 논란에 휩싸인 나지완은 또다시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올 시즌 3번째 1군 말소다. 4~5월 1할대였던 타율이 6월 16경기에서 2할8푼9리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KIA는 28일 경기까지 10개 구단 중 팀 타율 최하위에 그쳐있고, 전반적인 타선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다. 더이상 기다릴 여유가 없는 터라 나지완이 다시 한번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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