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맨유, 라이트백 영입 위해 노력 중

풋볼리스트 2015. 6. 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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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잉글랜드 명문 클럽 리버풀과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라이트백이라는 공통 포지션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리버풀은 나다니엘 클라인(사우샘프턴)의 영입이 성사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현지시간 29일에 이적이 마무리될 거라고 예상했다. 클라인이 휴가에서 돌아오는 대로 이적 절차를 마무리짓고 리버풀과 5년 계약을 맺을 거라는 전망이다.이적료는 1250만 파운드(약 220억 원)에 성적에 따른 보너스가 포함될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사우샘프턴의 요구 금액으로 알려진 2000만 파운드에 비해 많이 내려간 액수다. 크리스털팰리스에서 2012년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했던 클라인은 지난해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전도 치른 전도유망한 선수다.한때 클라인 영입의 경쟁자로 통했던 맨유는 에버턴의 시무스 콜먼으로 방향을 돌렸다. 콜먼은 폭발적인 오버래핑에 이은 득점력으로 인정 받은 아일랜드 출신 스타 수비수. 맨유는 아직 본격적인 영입 제안을 하진 않았으나 루이스 판할 감독이 강하게 요청하는 영입으로 알려져 있다.맨유는 전문 오른쪽 수비수인 하파엘이 고질적인 부상으로 자주 이탈하기 때문에 원래 미드필더인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이 자리를 맡곤 했다. 임시방편으로 라이트백을 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는 많지만 전문 라이트백은 부족한 형편이다. 콜먼이 합류한다면 모처럼 건강한 전문 라이트백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19세 장윤호, 전북을 구했다[취재파일] '판정에 부글부글' 최강희, 침묵의 기자회견[취재파일] 레드카드 '유발자들' 인천, 해답을 찾다[여자WC 한눈에] 챔피언 총집합, 박터지는 준결승[심층분석] 메시, 호날두의 발끝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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