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명태회 올린 함흥냉면 극찬 "명태가 냉면에 가장 잘 어울려"
24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에서는 함흥냉면 편이 방송됐다. 이날 서울, 부산, 속초의 대표 맛집이 소개된 가운데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함흥냉면옥’ 은 1951년 개업해 65년째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직접 뽑은 면에 매콤한 양념장을 더한 함흥냉면이 이 집의 대표 메뉴였다. 이 집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바로 냉면의 고명이었다. 이 집은 고명으로 명태회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
다른 회냉면의 경우 쫄깃한 식감의 생선을 사용하는 것에 반해 이 집에는 퍼석하고 꾸들꾸들한 식감의 명태회를 최초로 사용한 집이다. 이러한 명태의 식감이 오히려 쫄깃한 면과 어우러지면서 최고의 조화를 이룬다는 극찬이 이어졌다.
씹으면 씹을수록 쫄깃한 명태살의 식감과 달콤한 맛이 달리 않은 비빔장에 버무려진 면발과 입안에서 어우러지며 이루는 조화에 막걸리 생각이 절로 날 정도라는 것.
다 먹고 난 냉면 그릇에 뜨거운 육수를 부어 남은 양념장과 섞어 먹는 방법은 처음에는 반감이 들게 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냉면보다 더 맛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이 집에서 처음 맛본 명태회가 함흥냉면과 이렇게나 잘 어울릴 줄 몰랐다는 이날의 특별게스트 신소율은 “이제는 명태가 냉면에 가장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할 정도다” 라며 이 집의 맛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부산에 위치한 냉면집이 소개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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