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2차 오디오 티저 통해 타이틀곡 '괜찮아요' 최초 공개

이은호 입력 2015. 6. 24. 10:22 수정 2015. 6. 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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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비투비가 2차 오디오티저를 통해 신곡 '괜찮아요'의 음원을 최초 공개했다.

비투비는 24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1집 음반 '컴플리트(Complete)'의 2차 오디오티저 영상을 공개, 이틀에 걸친 13개 신곡 하이라이트 음원 공개를 마무리 했다.

이번 2차 오디오티저에는 정규음반의 시작을 알릴 아카펠라 곡 '컴플리트'를 시작으로 총 여섯 트랙이 실려 있으며 공개 전부터 핫이슈로 떠오른 비투비의 컴백 타이틀곡 '괜찮아요'의 음원 일부가 최초로 베일을 벗어 더욱 눈길을 끈다.

비투비의 데뷔 첫 발라드 타이틀곡 '괜찮아요'는 오로지 가창력과 감성만으로 진심 어린 감동을 전달하겠다는 멤버들의 포부가 담긴 곡이다. 작곡가 손영진, 조성호가 공동 작사 작곡하고 이민혁, 정일훈이 작사에 함께 참여해 비투비만의 '명품 발라드' 넘버로 탄생했다. '기대해 즐겨 듣던 그 멜로디, 라디오에 흘러나올 그 목소리'라는 달콤한 가사와 감미로운 선율은 짧은 공개만으로도 팬들에게 위로와 기대를 전하며 두 귀를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괜찮아요'에는 비투비의 공식 팬클럽명인 '멜로디'가 반복해 등장, 팬들을 향한 진심까지 묻어난다. 29일 공개될 완곡에서 일곱 멤버의 화려한 중창과 곡 후반부부터 진행되는 웅장한 가스펠 코러스로 비투비의 한층 막강해진 보컬 변신을 증명해 낼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어지는 발라드 트랙 '너나 잘 살아'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무심한 듯 흐르는 피아노 선율이 이별의 복합적 감정을 잘 표현한 노래다.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이별 이야기를 가사로 호소력 짙은 비투비의 음색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 또한 멤버들의 매력 보이스가 돋보인 4번 트랙 '북 치고 장구 치고'는 독특한 제목처럼 비투비 특유의 개구쟁이 같은 에너지로 새 음반 속 활력을 더하고 있다.

프니엘의 사랑스러운 랩핑을 시작으로 극강의 달달함이 묻어나는 비투비의 여름 러브송 '섬머 로맨스(Summer Romance)'는 듣기만 해도 시원한 사운드가 저절로 한여름의 로맨스를 꿈꾸게 하는 곡이다. 여기에 6번 트랙을 장식한 뉴잭스윙 송 '친구의 여자친구'는 비투비 싱어송라이터 라인 임현식, 정일훈이 작사 작곡하고 이민혁이 가사에 참여하며 더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13개 트랙, 비투비의 남다른 노력의 결실로 탄생한 첫 정규음반 '컴플리트'는 그들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표현한 높은 완성도의 신곡들로 올 여름 음악 팬들의 감성을 적실 촉촉한 단비가 될 예정이다. 과연 비투비가 압도적 가창력을 통해 지치고 힘든 이들을 위한 힐링 송 '괜찮아요'로 정상을 향한 완벽한 제 2의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괜찮아요'를 포함한 비투비 정규 1집 '컴플리트'는 오는 29일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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