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뮤직비디오에 등산복 입어도 괜찮아요

박수정 입력 2015. 6. 21. 19:54 수정 2015. 6. 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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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룹 비투비의 정규 1집 타이틀곡 '괜찮아요'가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21일 오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등산복'이라는 흥미로운 단어가 떴다. 알고보니 비투비가 21일 등산복을 입고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라는 제보가 쏟아지고 있는 것.

비투비는 앞서 정규 1집 앨범에서 발라드 타이틀곡 '괜찮아요'로 180도 변신해 컴백할 것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등산복 스포까지 전해지면서 발라드와 등산복이라는 고개를 갸웃거리는 조합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비투비 발라드 타이틀곡 '괜찮아요'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이다"며 "알려진 등산복 의상은 많은 의상 중 하나일뿐. 각자 일곱 명의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비투비는 이번 앨범에서 최초로 발라드 타이틀곡과 더불어 드라마타이즈 형식 뮤직비디오까지 선보이게 됐다. 육성재가 KBS2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연기돌로 인정받은 만큼, 비투비 일곱 남자가 선보이는 연기가 어떤 효과를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투비의 '등산복' 실시간 트렌드 등극은 "비투비가 등산복을 입고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다"는 목격담에서 시작됐다. 목겸담 하나만으로 실시간 트렌드까지 장악한 비투비다. 비투비를 향한 관심이 이전보다 더욱 높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비투비의 색다른 변신을 예고할 신곡 '괜찮아요'는 가창력과 감성만으로 진실된 음악의 힘을 전달할 비투비 멤버들의 포부를 담았다. 감미로운 멜로디라인과 진심이 담긴 가사는 힘들고 지친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어줄 전망이다. '괜찮아요'를 포함, 총 13곡의 신곡으로 가득 채워질 비투비 정규 1집 음반은 29일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사진. 트위터 캡처,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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