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학교 메르스 오인, 전교생 하교 소동

윤민영 2015. 6. 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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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중학교에서 고열이 난 학생을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으로 의심해 전교생을 하교시키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의정부 A 중학교는 이 학교 15살 이 모 군이 어제 오전 몸에 열이 나고 지각하자 보건실에서 체온을 쟀고 이 군의 체온이 38.2도로 측정됐습니다.

학교는 지난 주말 이 군이 메르스 확산 지역인 부천 자택에 머문 것을 확인했고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이 군을 119구급차를 통해 의정부의료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오전 수업만 진행하고 오후엔 전교생 모두를 하교조치했습니다.

진찰 결과 이 군은 위장염으로 최종 진단이 나와 메르스 소동은 일단락됐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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