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의 최후.. 최후통첩에 즉각 사과

정지용 기자 2015. 6. 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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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한 네티즌이 이 시장에게 사과했다. 이 시장은 페이스북에 한 네티즌의 글을 소개하며 8일 낮 12시까지 공식 사과를 요구했었다.

이 네티즌은 최근 “이재명 시장이 한나라당 공천을 받기 위해 애를 썼다는 사실을 들어 알고 있었고, 상대당 공천을 받고는 저격수같은 행태를 보이는 모습을 보고 뒷맛이 좋지 않았다”며 이 시장을 공격했다.

하지만 그는 이 시장이 사과 데드라인을 밝힌 이날 페이스북에 “‘이 시장이 한나라당 공천을 받기 위해 애썼다’는 어떠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이재명 성남시장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지인의 이야기를 그대로 믿고 글을 올렸다”면서 “마땅히 확인을 하고 신중하게 행동했어야 함에도 부주의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시장은 해당 네티즌에게 “귀하의 위 주장에 대해 구체적 증거를 제시하거나 허위사실유포에 대해 공개사과하시기 바랍니다”라며 “기회를 드립니다 시한은 내일(8일) 월요일 12시까지입니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라고 적었다.

네티즌들은 이 사건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차명진 전 국회의원도 이재명 시장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했다 사과한 바 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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