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우승' 이정민, 전인지 제치고 상금 1위

조희찬 2015. 6.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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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2주 연속 우승'을 앞세운 이정민(23,BC카드)이 전인지(21,하이트진로)를 제치고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이정민은 7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파72·6161야드)에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 5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민의 2주 전까지 상금은 2억원이 채 안됐었다. 그러나 지난 E1채리티오픈 우승과 이번 대회 우승으로 순식간에 2억4000만원을 추가하며 합계 4억 1434만 8750원을 기록, 대회에 불참한 전인지를 35만 7250원 차로 따돌리고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이 밖에도 3억 2277만 6750원을 기록한 고진영이 3위, 2억 322만 8293원을 기록한 김보경이 4위에 올랐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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