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접촉환자 사망 병원 인근 유치원 휴원
김다솔 2015. 6. 2. 08:18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50대 여성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환자가 치료받던 병원 소재지 인근 사립유치원이 잇따라 휴원에 나섰습니다.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메르스 의심환자가 숨진 병원이 소재한 지역 인근 사립유치원 6곳이 오늘부터 오는 5일까지 휴원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지역 대표 사립유치원 원장은 "유치원 인근 병원에 메르스 관련 환자는 물론 사망자까지 나왔다는 보도가 나와 원생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은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해당 지역의 공립 유치원은 정상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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