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국 "보내주신 마음 감사…대변해야 할 존재들과 다시 시작할 것"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선 투표가 끝난 뒤 "보내주신 마음들을 절대 저버리지 않겠다"며 "노동자, 농민, 여성, 자영업자, 성 소수자,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우리가 대변해야 할 존재들과 함께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는 오늘(3일) 페이스북을 통해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저희가 기대한 것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소
JTBC 1분 전 - [2025 대선] 국힘, 출구조사 '패배' 예측에 "국민의 뜻 겸허히 수용" 아이뉴스24 2분 전
- '권영국 1.3%' 뜨자 "기적 같은 일"... 1시간만에 쏟아진 후원금 3억 오마이뉴스 3분 전
- 권영국 "지지율 1% 후보 외 기댈 곳 없는 마음들 헤아리겠다" 뉴시스 6분 전
- 이준석 "모든 책임은 제 몫…개혁신당 역량 더 키우겠다" 아이뉴스24 13분 전
- '환호성' 민주, '탄식' 터진 국힘·개혁신당…출구조사에 희비 뚜렷(종합)
(서울=뉴스1) 박소은 김지현 박기현 손승환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날인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반을 기록했다는 출구조사가 나오자 각 당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민주당에서는 출구조사 결과를 받아든 뒤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카운트다운 직후 박수를 치며 분위기를 띄우는 인물도, 서로 얼싸안고 '이재명'을 연호하는 인물도 있었다. 환
뉴스1 38분 전 - NYT "이재명,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될 것" 프레시안 50분 전
- [출구조사] ‘이대남녀’ 표심 확 갈렸다…남성은 이준석·김문수, 여성은 이재명 KBS 1시간 전
- 동영상국민이 뽑은 '경제 대통령' 누구[2025 국민의 선택] 한국경제TV 1시간 전
- 동영상방송 3사 출구조사...이재명 후보 1위 예측 YTN 1시간 전
- [출구조사]방송3사 李 51.7% 金 39.3%…종편도 李유력(종합2보) 뉴스1 2시간 전
- '골든 크로스' 기대했으나…출구조사에 굳어진 국민의힘 프레시안 2시간 전
- 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 [방송 3사 출구조사] 파이낸셜뉴스 2시간 전
- 투표지 찢거나 또 달라…전국 곳곳 '투표장 빌런' 속출(종합) 뉴스1 2시간 전
- “세필 끝으로 끝없이 점을 찍으면, 부처가 웃습니다”
작가는 선을 긋지만 우리는 점을 찍어요. 그냥 모사하는 것이 아니라, 비단의 씨줄과 날줄이 교차하는 지점에 바늘 끝 같은 세필 끝으로 점을 찍습니다. 한번은 묽게, 한번은 연하게, 한번은 배색에 맞게 최소한 세번을 찍어요. 1만원짜리 면적에 수만번 점을 찍으면, 어느덧 되살아난 탱화 부처님이 웃고 있어요. 전남 화순(和順). 화순은 풍속이 화순한 것이지
한겨레 3시간 전 - 괴테학자의 통찰 "염치가 사라진 사회, 작은 일부터 바른 선택을 쌓는 게 중요" [배우 차유진 에세이]
1994년 연극으로 데뷔해 영화와 연극,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차유진의 글입니다. <편집자말> [차유진 기자]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를 보면서 처음 품게 되었다. 평생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묵묵히 나눔을 베푸신 김장하 선생님의 삶을 보며, 나 역시 주변에 따뜻한 영향을 주는 가치
오마이뉴스 11시간 전 - [김동률의 정원일기]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많은 도시인들이 그러하듯이 유년 시절을 제외하고 오랜 세월 아파트에서 살았다. 결혼 후에도 마찬가지. 정원이 주는 깊은 매력을 몰랐다. 희랍 철학자 에피쿠로스,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는 정원이야말로 인간 행복의 결정판이라고 강조했다. 정원이 있는 암 병동이 그렇지 않은 병동보다 치유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래도 내가 정원이 있는 집에 살게 될
서울신문 17시간 전 - [삶의 향기] 귀한 고니와 천한 닭
지난 6개월간 같은 뉴스의 반복에 지쳐가던 중 가평에 사는 친구로부터 “꼭 와!”라는 청을 받았다. 늦봄 햇살 아래 평상에 걸터앉아 방금 따온 방울토마토를 집어 먹으며 옛이야기를 나누었다. 담장 밖에서는 논물에 몸을 담근 개구리들이 크고 작은 울음소리로 여름을 부르고, 산 너머 뻐꾸기는 구슬픈 두 박자의 하소연을 한다. 울안 감나무 위로 치솟아 오르는
중앙일보 22시간 전 - [엘르보이스] 새로운 세계에 들어간다는 것은
20년 만에 플루트를 꺼내 다시 불고 있다. 플루트 레슨은 중학교 때 받고 이후로 받지 않았으니 다시 배우는 건 20년 만의 일이다. 친구들과 10년 뒤에 뭘 하고 싶은지 얘기하다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게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능숙하게 다루는 악기가 있으면 즐거움이 다채로워지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 집에 방치된 플루트가 떠올랐다. 주변에
엘르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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