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업체 임원이 메르스 감염, 가족은 두차례 음성 판정

김동우 기자 2015. 6. 1.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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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환자 중 버스업체 임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일보는 도내 한 병원에 입원했던 A운송업체 임원 B씨가 27일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보도했다.

B씨의 가족인 C씨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B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19일과 20일 퇴직한 운전기사 한명과 직원 다섯명, 사장 1명이 B씨를 면회했다"며 "면회 후 일주일이 지나도록 이들 모두 아무런 증상이 없고, 3차 감염도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B씨가 입원한 병원은 현재 휴진 조치됐다.

B씨는 23일 고열증상을 보이면서 병원에 재차 입원했다. C씨는 "가족 중 한 명이 열이 있어 두차례 검사했는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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