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테니스- 윌리엄스·나달, 16강 진출

입력 2015. 5. 31. 08:30 수정 2015. 5. 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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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802만8천600 유로)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윌리엄스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단식 3회전에서 전 세계 랭킹 1위 빅토리야 아자란카(27위·벨라루스)를 맞아 2-1(3-6 6-4 6-2)로 승리했다.

윌리엄스는 첫 세트를 3-6으로 내줬지만 2,3세트를 6-4 6-2로 가져오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이로써 윌리엄스는 아자란카와의 상대전적에서 16승3패를 기록, 압도적인 우세를 이어갔다.

메이저대회 여자단식 20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윌리엄스는 4회전에서 또 하나의 '난적' 슬론 스티븐스(40위·미국)와 대결한다.

2013년 호주오픈 8강에서 윌리엄스를 꺾었던 스티븐스는 3회전에서 스베타나 피롱코바(49위·불가리아)를 2-0(6-4 6-1)으로 이겼다.

남자 단식에서는 프랑스오픈 10번째 우승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라파엘 나달(7위·스페인)이 안드레이 쿠즈네초프(120위·러시아)를 3-0(6-1 6-3 6-2)로 가볍게 꺾으며 순항을 이어갔다.

나달이 16강 상대 잭 소크(37위·미국)을 이기면 8강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4강에서 앤디 머리(3위·영국)와 차례로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리샤르 가스케(21위·프랑스)는 케빈 앤더슨(17위·남아공)와 접전 끝에 3-1(4-6 7-6<4> 7-5 6-4)로 승리, 16강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대결하게 됐다.

다비드 페레르(8위·스페인)는 시몬 보렐리(60위.이탈리아)를 맞아 3-2(6-3 1-6 5-7 6-0 6-1)로 힘겹게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페레르는 8강에서 앤디 머리(3위·영국)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

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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