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결혼..절친들도 깜빡 속았다

엔터팀 2015. 5. 31.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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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과 이나영

톱스타 커플 원빈과 이나영이 깜짝 결혼식을 치렀다.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30일 오후 2시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의 한 민박집에서 가족과 친지만 초대한 가운데 소박한 결혼식을 진행했다.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정도만 알았을 뿐 지인과 동료 연예인들에게 조차 비밀에 부쳤다. 하객은 양가 친척 모두 50여명 뿐이었다.

보안요원 역시 동원돼 초대받지 못한 이들의 출입을 막았다.

원빈과 이나영은 최근 수차례 결혼식이 불거졌지만, 이를 일절 부인해왔다.

양측은 지춘희 디자이너로부터 이나영이 웨딩드레스를 맞췄다는 정황에 대해서도 “친해서 가끔씩 만나는데 이게 와전됐다”며 모르쇠로 일관해왔다.

결혼식에 대해 양 측은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여서 조용히 식을 갖고자 했다”고 뒤늦게 설명했다.

원빈과 이나영은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뒤 3년째 열애를 이어왔다.

<엔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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