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강기훈, 검찰에 분노 "사과 안 해"

박신영 인턴기자 입력 2015. 5. 31. 00:19 수정 2015. 5. 31. 00: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박신영 인턴기자]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강기훈과 그의 가족 등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출연해 검찰의 태도에 불만을 제기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누가 그를 모함했나-강기훈 유서대필사건, 24년의 진실'로 꾸며져 사과의 제스처를 취하지 않는 검찰에 분노하는 강기훈과 그의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뤄진 인터뷰에서 한 전문가는 "(검찰은) 단 한 번도 국민 앞에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사과한 적이 없다. 수많은 인권침해에 대해 경찰, 대법원은 이미 직접, 간접 적으로 사과했었다. 국정원도. 그런데 검찰은 단 한 번도 과거사 정리 작업을 한 적이 없다. 단 한 번도 국민 앞에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한 적이 없다"라며 분한 심정을 드러냈다.

강기훈 씨 또한 "저한테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동생은 "사람을 땅바닥에 파묻은 거다. 멀쩡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을 모든 사회적 기반에서, 사회적 생활이나 정상적인 어떤 인간관계나 이런 것들을 다 완전히 파묻어버린 (사건이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박신영 인턴기자 abc4643@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신영 인턴기자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