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일본 대지진 현장 영상.. 지진 잇따르며 쓰나미 공포 확산
2015. 5. 31. 00:0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최근 일본 열도가 쓰나미 공포에 다시 휩싸이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오후 간토 지역에서 규모 5.0의 강진이 발생한데 이어 29일엔 가고시마현 남쪽 구치노에라부지마에서 분연(화산분화로 발생한 연기)이 상공 9천m까지 치솟는 분화가 일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일본 문부과학성은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에서 향후 30년 이내에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70%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일본 내각부의 의뢰를 받은 화산 전문가들은 2013년 5월 정리한 화산 재해 대책 관련 제언에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이어 혼슈 북부 산리쿠 앞바다에 큰 지진이 발생한 뒤 화산활동이 활발했던 9세기 때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대규모 분화가 단기간에 연속해서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규모 9.0의 대지진은 곳곳을 죽음과 폐허의 땅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약 1만6000명이 목숨을 잃고 말았는데요.
이번 영상은 당시 일본을 덮쳤던 실제 쓰나미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마을을 삼켜버린 쓰나미는 다시 봐도 믿기지 않는 재앙, 그 자체입니다. [출처=유튜브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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