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조영구 "주식으로 13억원 날렸다, 분노조절불가"
'마리텔' 조영구가 주식으로 13억원을 잃었다.
5월 30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마리텔)6회에서 조영구는 "주식에서 좋은 소식은 없다. 주식에 너무 많은 돈을 잃어서 총 13억원을 날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구는 예전에 "보름만에 1000만원을 벌었다. 전국을 다니면서 한번에 50만원 벌 때인데 2천만원 투자해서 1천만원을 벌었다. 그 정보를 준 친구에게 집안 대소사 행사를 다봐줬다. 그런데 물타기(매수단가를 낮추는 것)를 하더라. 나만 산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이 다 그 주식을 샀다. 집안을 살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친구가 8000원 주식이 1만5000원이 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더라. 그런데 내가 2000원에 팔았다. 그리고 2억원 정도 손해를 봤다. 안 먹고 안 쓰고 모은 돈인데 그걸 날리니까 분하고 억울하더라. 그때 노선을 변경해 작전주로 가기로 했다. 4억원을 올인했는데 한달만에 8억이 됐다. 인생역전인 줄 알았다. 그런데 10억 만드려고 욕심을 냈다. 잠이 안 오더라. 주식 그래프 따라 사람이 완전 달라졌다. 감정 제어가 안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 '백주부의 고급진 레시피', 조영구 김동현이 함께 한 김구라 '트루스토리' ,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한 홍진경의 '홍프라 윈프리쇼', 최초로 과학방송에 도전한 정준영의 '영이 사용 설명서', 팔색조 매력을 드러낸 EXID 하니 '리얼하니쇼'가 세번째 챔피언 벨트를 두고 1인 방송 대결을 펼쳤다.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뉴스엔 윤효정 기자]
윤효정 ich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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