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테니스- 조코비치·머리, 남자단식 16강행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앤디 머리(3위·영국)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802만8천600 유로) 남자단식 4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단식 3회전에서 타나시 코키나키스(84위·호주)를 3-0(6-4 6-4 6-4)으로 제압했다.
이 대회 전까지 22연승 행진을 이어온 조코비치는 25연승을 내달리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향한 질주를 계속했다.
조코비치는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프랑스오픈에서만 우승하지 못했다.
조코비치의 다음 상대는 케빈 앤더슨(17위·남아공)-리샤르 가스케(21위·프랑스) 경기의 승자다.
머리도 닉 키리오스(30위·호주)를 3-0(6-4 6-2 6-3)으로 완파하고 16강에 합류했다.
최근 13연승 중인 머리는 4회전에서 제러미 샤르디(45위·프랑스)와 만난다. 머리는 샤르디를 상대로 6승1패를 기록 중이다.
조코비치는 계속 이겨나갈 경우 8강에서 라파엘 나달(7위·스페인), 4강에서는 머리와 차례로 맞붙게 될 가능성이 크다.
여자단식에서는 페트라 크비토바(4위·체코)가 16강에 올랐다.
2011년과 2014년 윔블던 단식 우승자 크비토바는 3회전에서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30위·루마니아)를 2-0(6-3 6-2)으로 물리쳤다.
크비토바는 티메아 바친스키(24위·스위스)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사라 에라니(17위·이탈리아)도 안드레아 페트코비치(10위·독일)를 2-0(6-3 6-3)으로 꺾고 16강에서 율리아 괴르게스(72위·독일)를 상대한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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