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야쿠르트전 무안타 침묵..타율 0.322
이종서 2015. 5. 30. 21:33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전날 홈런포를 터트렸던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대호는 30일 일본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교류전 맞대결에서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시즌 12호 홈런을 쏘아 올렸던 이대호는 이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을 했다.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야쿠르트의 선발 이시카와 마사노리를 상대로 볼 2개를 골라낸 뒤 타격을 했지만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4회말 1사 주자 1,2루 타점을 올릴 수 있는 상황에서 병살타를 쳐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이대호는 6회말에도 헛스윙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말까지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이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3할2푼9리에서 타율은 3할2푼2리로 떨어졌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1-5로 지고 있던 9회 2점을 따라 붙었지만 추가점을 내지고 못하고 결국 3-5로 이날 경기를 패배로 끝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엑스포츠뉴스DB]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엑스포츠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대호, 12호 홈런으로 팀 승리 견인 ..타율 0.329
- '정호야, 나도 쳤다~' 이대호 시즌 12호 홈런 '쾅'
- 이대호, 야쿠르트전 솔로포 폭발..시즌 12호
- 정준하, 이대호 경기 일일 해설위원 "누되지 않도록 할 것"
- 이대호, 주니치전 3타수 무안타..5회 교체
- '사기 의혹' 티아라 아름, 남친과 결별설 언급…"아기는 건강" 임신 어쩌나 [엑's 이슈]
- 김지원, '강남 건물주'였네…알고 보니 63억원 건물 매입 [엑's 이슈]
- "들켰다고? 직접 공개했잖아"…현아, ♥용준형 언급 후폭풍ing [엑's 이슈]
- '유아인 프로포폴 처방' 의사들, 1심서 유죄…外 4명도 재판 중 [엑's 이슈]
- '류준열과 결별' 한소희, 득도했나…길바닥 명상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