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백, 두산전 6이닝 2피안타 1실점 QS

이종서 2015. 5. 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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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엄상백(19,kt)이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시즌 2번째 승을 눈 앞에 두게 됐다.

엄상백은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왔다.

지난 24일 수원 한화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6피안타 4실점으로 3⅔이닝만에 강판된 엄상백은 이날 6이닝 2피안타 4볼넷 4삼진으로 호투를 펼쳤다.

1회초 정수빈-장민석-김현수를 좌익수 뜬공과 삼진 2개로 깔끔하게 막았다.

2회초 김재환과 양의지를 뜬공과 땅볼로 돌려세웠다. 이후 오재원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정진호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3회초 최주환-김재호-정수빈을 땅볼 2개와 유격수 직선타로 막은 엄상백은 4회초 장민석-김현수-김재환을 공 5개로 2루 땅볼 2개와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막았다.

5회초 첫 실점이 나왔다. 양의지와 오재원을 2루수 땅볼과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정진호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최주환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1실점을 했다. 이후 김재호를 볼넷으로 내보내 위기가 이어졌지만 정수빈을 삼진으로 처리해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6회초 장민석과 김현수를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무사 1,2루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김재환과 양의지를 외야 뜬공 처리한 뒤 오재원까지 삼진으로 돌려 세우면서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총 88개의 공을 던진 엄상백은 4-1로 팀이 리드를 잡고 있던 7회가 시작될 때 이창재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엄상백 ⓒ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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