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결혼 찌라시,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뉴스엔 입력 2015. 5. 30. 18:15 수정 2015. 5. 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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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가이 기자]

원빈 이나영이 결국 비밀 결혼식에 성공했다. 평소 신비주의 스타로 유명했던 두 사람은 앞서 수차례 불거진 결혼설을 매번 부인한 끝에 마침내 5월 30일 조용히 부부가 됐다.

원빈 이나영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이날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원빈의 고향(강원도 정선) 한 들판에서 양가 부모님들의 축복 속에 결혼했다고 발표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양가의 뜻에 따라 부모님과 가족들만 초대한 작은 결혼식을 진행했고 신혼여행은 두 사람의 스케줄 이후로 미뤘다. 신접살림은 서울 방배동에 마련한다. 그러나 현재 2세 소식은 없는 상태로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의 본업을 이어가면서 자연스럽게 2세 소식을 기다리겠다는 게 원빈 이나영의 입장이다.

두 사람이 이토록 몰래, 비교적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에 팬들은 물론 연예가마저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 관계자들에 따르면 원빈 이나영의 구체적인 결혼일정은 측근들조차 몰랐다는 전언이다.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들의 경우 두 사람이 워낙 애정이 깊고 신뢰가 단단한 만큼 곧 결혼에 골인한 것이란 사실은 짐작했지만 이날 극비리에 화촉을 밝힐 줄은 몰랐다는 반응들.

흥미로운 것은 속칭 '찌라시'가 이들의 결혼을 꽤나 확실히 예측했다는 점이다. 지난 5월 20일 각종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된 찌라시엔 원빈과 이나영이 현재 2세를 가졌고 연내 결혼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찌라시엔 두 사람이 (아이까지 생긴 상황이니) 올 가을 결혼 계획을 발표한 배용준 박수진 커플보다도 더 빨리 결혼식 일정을 잡을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지춘희 디자이너에게 드레스를 가봉했다는 그럴싸한 정황까지 포함된 바 있다.

당시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취재진에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거듭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번 결혼설 역시 사실무근이다. 아무래도 주변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커플이다 보니 자꾸 이런 소문에 휘말리는 것 같다"며 결혼설을 부인한 뒤, "현재도 꾸준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며 빠른 시일내에 작품 활동을 펼칠 계획까지 내놨다. 결과적으로 결혼식을 열흘 앞둔 상황에서도 소속 배우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소속사의 '하얀 거짓말'이었던 셈.

이에 두 사람의 결혼설 담긴 찌라시는 또 다시 허위 루머였던 것으로 결론이 났다. 그러나 불과 열흘이 지나 두 사람은 그토록 원했던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기에 이르렀다. 놀랍고도 은밀한 행보가 아닐 수 없다.

결론적으로 두 사람은 찌라시 속 내용처럼 배용준 박수진 커플보다도 더 빨리 부부가 됐다. 그러나 현재 소속사는 공식적으로 이나영 임신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 종합하면 찌라시 속 임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도 부부가 될 날이 가까웠다는 내용은 정확히 들어맞은 셈이다.

한편 원빈 이나영은 2011년 한 소속사에 몸을 담으며 인연을 맺었으며 2013년 7월 열애를 인정하고 4년째 사랑을 키웠다.

윤가이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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