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부터 원빈까지..5月 연예계 톱★ 결혼 뜨겁다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용준부터 원빈까지. 톱스타 결혼 소식에 5월 연예계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30일 오후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했다. 원빈과 이나영 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는 30일 오후 TV리포트와 통화에서 "두 사람이 오늘(30일) 강원도 정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결혼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지난 2013년 공개 열애 이후 2년 만의 결혼 소식이다.
두 사람은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 덕우리 한 민박집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양가 친지 50여 명만 참석한 이날 결혼식은 두 사람의 최측근 조차 몰랐을 정도로 극비리로 진행됐다.
이후 양측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혼여행은 각자 일정이 마무리 된 후 천천히 다녀올 예정"이라며 "되도록 빨리 2세 소식을 기다리겠지만 그건 하늘의 뜻"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몇 달 간 결혼을 결정하고 조용히 식을 준비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제 각자 배우라는 자리로 돌아가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톱스타 배용준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상대는 배우 박수진.
배용준과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4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