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짐승 외야수' 김강민, 시즌 첫 1군 등록

2015. 5. 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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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SK 와이번스 외야수 김강민(33)이 왼 무릎 부상을 털어내고 1군에 합류했다.

SK는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김강민을 1군 엔트리에 포함했다.

김강민은 3월 19일 케이티 위즈와 시범경기 때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 무릎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

곧바로 재활에 돌입한 김강민은 26일 경찰청과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부터 출전해 경기 감각을 키웠고, 4경기에서 12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한 후 1군 무대로 올라섰다.

탁월한 외야 수비로 '짐승'이란 별명을 얻고, 공격력과 빠른 발도 갖춘 김강민은 지난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4년 56억원에 사인하며 SK에 잔류했다.

김강민의 1군 복귀는 SK 공수에 큰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SK는 김강민과 함께 외야수 임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고, 왼손 투수 김태훈과 외야수 김재현을 2군으로 내려 보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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