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더 많은 아이들이 피겨 매력 느끼길"

안경남 2015. 5. 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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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일일 피겨스케이팅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김연아는 30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김연아와 함께하는 air 3.0 클래스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스케이팅을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연아는 "어린 선수들을 가르쳐본 경험이 없어 걱정이 많았다. 아이들이 재밌게 타는 것 같아서 뿌듯했다.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도 있는 것 같았다. 처음 피겨를 탄 아이들이 매력을 느껴서 더 많이 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퇴한 김연아는 후배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연아는 "김해진과 박소연 등 후배들에게 안무 위주로 도움을 주려고 태릉선수촌에 자주 간다"고 했다.

김연아는 또한 '제2의 김연아' 찾기에도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김연아는 "피겨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 이런 기회를 통해 좋은 선수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피겨스케이팅을 많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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