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제2의 피겨여왕' 찾기에 나서다

2015. 5. 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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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4, 올댓스포츠)가 '제2의 김연아 찾기'에 직접 나섰다.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이 주최한 '김연아와 함께하는 air 3.0 클래스' 행사가 30일 오후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됐다. 삼성전자 모델인 '피겨여왕' 김연아는 일일 스케이트 전도사로 나서 어린이들에게 직접 스케이트를 가르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김연아는 어린이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고 사진을 찍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화려한 소개와 함께 김연아가 등장했다. 관중석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김연아는 멀리서 봐도 시원한 비율과 깨끗한 얼굴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변치 않은 미모를 자랑했다. 김연아는 털털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사회자는 김연아에게 근황을 물었다. 김연아는 "지금 후배 선수들에게 안무 위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작년에 대학원에 진학해서 다니고 있다"고 답했다.

CF퀸으로 유명한 김연아는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에어컨 Q9000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김연아는 "최근 삼성 에어컨 광고촬영을 위해 뉴질랜드에 다녀왔다. 뉴질랜드가 좋은데 너무 추웠다. 스마트에어컨의 시원함을 전하기 위해 시원한 표정을 짓고 열심히 했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 에어컨을 구매한 고객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25명의 어린이들은 세 그룹으로 나눠 김연아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연아는 모든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스케이트화를 처음 신어본 어린이들이 많았다. 처음에 어린이들은 몸을 제대로 가누기도 어려워했다. 하지만 김연아의 지도에 열심히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김연아는 어린이들과 '기차놀이' 등을 하면서 스케이트에 흥미를 붙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연아는 시종일관 꿈나무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장차 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은 김연아를 보면서 '제2의 김연아'를 꿈꿀 수 있었다. 다른 어린이들도 김연아와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jasonseo3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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