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침묵' LA 다저스, St.루이스에 영봉패

2015. 5. 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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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A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에 패했다.

LA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타선 침묵 속 0-3으로 영봉패했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2연패, 시즌 성적 28승 19패가 됐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5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32승 16패가 됐다.

1회부터 세인트루이스가 선취점을 뽑았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콜튼 웡의 2루타로 공격 물꼬를 튼 뒤 맷 카펜터의 안타, 자니 페랄타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랜달 그리척의 병살타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2회 숨을 고른 세인트루이스는 3회 추가점을 올렸다. 2아웃 이후 페랄타와 그리척의 연속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이후 소강상태가 이어진 가운데 세인트루이스는 7회 페랄타의 1타점 2루타로 승기를 굳혔다.

반면 다저스 타선은 7회까지 세인트루이스 선발 존 래키에게 이렇다 할 힘도 쓰지 못한 끝에 영봉패를 당했다. 6안타 빈공.

다저스 선발로 나선 브라이언 볼싱어는 6회까지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2점으로 막았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시즌 첫 패(3승)를 안았다.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3볼넷 2실점.

타선에서는 지미 롤린스와 저스틴 터너가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 다른 타자들이 침묵하며 연패에 빠졌다.

[돈 매팅리 감독(왼쪽)과 브라이언 볼싱어. 사진=AFPBBNEWS]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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