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안타 빈공' LAD, 볼싱어 QS에도 STL에 져 2연패

2015. 5. 30. 12: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조인식 기자] LA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한 점도 뽑지 못하고 2연패했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무기력한 타선 탓에 0-3으로 패했다. 이날 이전까지 반경기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였던 다저스는 2연패를 당해 28승 19패가 됐다.

선발 마이크 볼싱어는 1회말 외야 오른쪽으로 흐른 선두 콜튼 웡의 2루타와 맷 카펜터의 좌전안타, 조니 페랄타의 볼넷과 랜달 그리척의 4-6-3 병살타에 선취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3회말 2사에 외야 우측으로 뻗어 나간 페랄타의 2루타와 외야 좌측으로 날아간 그리척의 적시 2루타에 2점째 실점했다.

7회말 나온 추가 실점에 다저스는 더욱 어려워졌다. 1사 1, 2루에 J.P. 하웰을 대신해 나온 후안 니카시오가 페랄타에게 외야 좌측으로 적시 2루타를 내줘 다저스는 0-3으로 끌려갔다. 결국 다저스는 1점도 뽑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다저스 선발 볼싱어는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3볼넷 2실점해 퀄리티 스타트(QS)를 달성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시즌 첫 패(3승)를 당했다. 6안타 빈공에 그친 타선에서는 지미 롤린스와 저스틴 터너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전체적으로는 힘을 쓰지 못했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존 래키가 7이닝 5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눈부신 호투를 선보이며 3승(3패)째를 챙겼다. 여유 있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는 7연승을 거둬 32승 16패가 됐다.

nick@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요지경세상 펀&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