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흑인혼혈 미스 일본 조명 "단일민족 변화"

2015. 5. 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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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가 피부색 때문에 차별을 겪었고 최근 '2015년 미스 유니버스 일본'에 뽑힌 후에도 논란이 되는 '흑인혼혈' 미야모토 아리아나의 이야기를 상세하게 다뤘습니다.뉴욕타임스는 '단일민족 일본의 변화를 위해 싸우고 있는 혼혈의 뷰티퀸'이라는 제목의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스스로 일본인으로 생각하는 미야모토가 일본 내에서 겪고 있는 차별들을 전했습니다.

세계 미인대회인 미스 유니버스에 내년 1월 출전하는 미야모토는 일본인 어머니와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입니다.흑인 혼혈로 일본 국내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은 미야모토가 처음입니다.뉴욕타임스는 일본 내에서 소수인 일본 국적의 혼혈인인 미야모토의 우승 후 일본 언론은 그를 일본인으로 받아들이기를 어려워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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