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이아현 "두 번째 이혼, 당시 사람도 안 만나"

2015. 5. 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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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이아현이 두 번의 이혼 심경을 전했다.

이아현은 3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31살에 첫 결혼에 실패했고 2006년 재혼을 했다"며 "하지만 2011년 두 번째 이혼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부모님은 "(두 번 결혼시킨 것에)후회를 많이 했다. 연예계는 구설수에 오를 경우가 많으니 부모로서 불안한 마음 뿐"이라고 했다.

이아현은 "그 때는 두 번째 결혼이었기 때문에 위축됐다. 일부러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집에만 있었다. 아기를 키우며 결혼을 잊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전 남편은 계속 밖에서만 있었고 저는 집에서만 있어서 아기가 생길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2007년 첫째, 2010년 둘째 딸을 입양해 혼자 키우고 있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유명인들의 성공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교양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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