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유력' 귄도간, 맨유에서 뮌헨으로 '급선회?'

풋볼리스트 2015. 5. 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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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도르트문트와 일카이 귄도간의 이별이 가까워지고 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아스널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이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29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뮌헨이 귄도간과 합의에 이르렀다"고 알렸다. 24세의 귄도간은 2011년 도르트문트에 입단해 줄곧 중원 사령관으로 활약했다. 분데스리가에서 귄도간이 보여준 활약상은 유럽의 여러 지도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일찌감치 맨유가 관심을 보이고 있었고, 바르셀로나, 아스널 등이 귄도간을 주시했다. 가장 유력한 것은 맨유였다. 올 시즌을 4위로 끝내고 새 시즌 전력보강이 절실한 상황에서 적임자라는 것이다.하지만 뮌헨이 나타나자 상황이 바뀌었다. 뮌헨은 2,500만 유로(약 300억 원)의 이적료에 팀의 유망주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그를 더해 도르트문트에 제시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귄도간에게 남은 것은 '선택'에 불과하다. 귄도간과 도르트문트의 계약은 내년 여름 종료된다. 일단 귄도간은 30일 예정된 볼프수부르크와의 포칼컵 대회에 '올인'한 후 미래를 고민한다는 계획이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FIFA 부패 스캔들…1년의 투쟁, 결말은?아스널이 원하는 기성용…'몸값 치솟을 것'[인터뷰] '내가 곧 광주' 임선영이 말하는 100경기[꽃보다축구] 맨유-뮌헨 레전드 매치, 한국 원정단 모집[심층분석] 메시, 호날두의 발끝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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