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계체영상] 돌아온 '내추럴 본 킬러' 콘딧, 계체량 통과

조영준 기자 2015. 5. 3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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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내추럴 본 킬러' 카를로스 콘딧(30, 미국)이 'UFN67' 계체량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결전을 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콘딧의 상대인 '핏불' 티아고 알베스(31, 브라질)도 계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콘딧은 3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고이아니아' 계체량 이벤트에서 웰터급 한계체중(170파운드, 77.11kg)과 독같은 170파운드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UFC171'에서 콘딧은 타이론 우들리(미국)와 맞붙었지만 2라운드 오른쪽 전방십자인대가 끊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결국 콘딧은 수술대에 올랐고 한동안 옥타곤에 올라가지 못했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그는 재활을 거쳐 1년 2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콘딧은 '스턴건' 김동현(34, 부산팀매드)을 꺾은 경험이 있다. 김동현과의 일전으로 국내에도 친숙한 그는 2009년 9월부터 제이크 엘런버거 로리 맥도널드 댄 하지 김동현을 차례로 연파했다.

2012년 2월에는 닉 디아즈를 제압하며 UFC 웰터급 잠정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러나 당시 웰터급의 강자였던 조르주 생 피에르(34, 캐나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생 피에르와의 통합타이틀전에서 판정패를 당했고 조니 헨드릭스(미국)에게도 무릎을 꿇었다.

우들리와의 경기에서는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하며 공백기를 가졌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재기를 노리는 그는 브라질 적지에서 알베스와 경기를 치른다.

알베스 역시 부상으로 2년이 넘는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해 4월 복귀한 뒤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UFN67'은 특별한 스타가 출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격투기 강국' 브라질 파이터들이 대거 출전한다.

코메인 이벤트에 출전하는 닉 렌츠(31, 미국)와 찰스 올리베이라(26, 브라질)도 계체량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페더급 랭킹 8위인 올리베이라와 9위 렌츠는 상위 랭킹 진입을 노리고 있다.

■ UFN 67 메인카드

[웰터급] 카를로스 콘딧(170파운드/77.11kg) vs 티아고 알베스(170파운드/77.11kg)

[페더급] 닉 렌츠(146파운드/66.22kg) vs 찰스 올리베이라(144파운드/65.32kg)

[웰터급] K.J. 눈스(170파운드/77.11kg) vs 알렉스 올리베이라 (170파운드/77.11kg)

[라이트헤비급] 프란시마르 바로소(205파운드/92.99.kg) vs 라이언 짐모(206파운드/93.44kg)

[라이트급] 프란시스코 트리날도(156파운드/70.76kg) vs 노만 파크(북아일랜드) (156파운드/70.76kg)

[웰터급] 웬델 올리베이라(브라질) (170파운드/77.11kg) vs 대런 틸(잉글랜드) (171파운드/77.56kg)

■ UFN 67 언더카드

[플라이급] 주시에르 포미가(126파운드/57.15kg) vs. 윌슨 헤이스(126파운드/57.15kg) (126)

[웰터급]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171파운드/77.56kg) vs. 니콜라스 덜비(171파운드/77.56kg)

[페더급] 루카스 마틴스(145파운드/65.77kg) vs. 머사드 벡틱(146파운드/66.22kg)

[여성부 스트로급] 줄리아나 리마(115파운드/52.16kg) vs. 에리카 알메이다(116파운드/52.62kg)

[웰터급] 루이스 두타라(170/77.11kg) vs. 탐 브리스(171파운드/77.56kg)

[영상] UFN67 계체량 이벤트 ⓒ SPOTV NEWS 편집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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