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최수진, 역대 최고점 기록하며 승부 원점으로

이혜미 2015. 5. 3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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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댄싱9' 시즌3의 라이벌 최수진과 한선천이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분했다.

29일 방송된 Mnet '댄싱9'에선 블루아이와 레드윙즈의 믹스매치가 펼쳐졌다.

최수진과 한선천은 '댄싱9' 시즌3를 대표하는 라이벌. 2대 1로 최수진이 앞선 상황에 한선천은 "이날만을 기다렸다. 최수진 부숴버려"라고 의욕을 나타냈다.

이들이 연출한 건 바로 로미오와 줄리엣. 우아하면서 절절한 연정이 넘치는 무대에 객석도 마스터도 하나 같이 전율했다. 한선천과 최수진은 노래가 끝난 뒤에도 좀처럼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가지 감정을 담아낸 게 놀라웠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번 매치의 의미가 남다른 건 이들 무대의 결과에 믹스매치의 승패가 달렸다는 것. 레드윙즈가 2.5점차로 앞서고 있는 상황. 한선천이 98.4점이라는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반전의 신호탄을 쐈다.

그러나 최수진의 벽은 높았다. 최수진은 98.6점으로 최고점을 갱신, 레드윙즈에 승리를 안겼다. 이로써 레드윙즈와 블루아이는 3대 3 동률을 이루며 마지막 대결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net '댄싱9'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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