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김수로VS소문정 사제대결, 아직은 스승이 위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댄싱9' 믹스매치를 통해 사제대결이 성사됐다.

29일 방송된 Mnet '댄싱9'에선 블루아이와 레드윙즈의 믹스매치가 펼쳐졌다.

라틴황제 김수로와 라틴요정 소문정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연습과정부터 기 싸움이 팽배한 다른 팀과 다르게 김수로는 소문정의 동작을 체크해주는 것으로 스승의 역할을 해냈다.

이날 두 사제가 만들어낸 건 바로 신나는 차차차 무대. 이에 심사위원들은 "댄스스포츠의 특성상 단시간에 호흡을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오래 함께해온 파트너처럼 정확하고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이번 믹스매치에선 스승 김수로가 승리를 차지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net '댄싱9'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