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바이러스 확진' 중국 간 메르스 환자, 어떻게 관리되나?

신정원 입력 2015. 5. 30. 00:01 수정 2015. 5. 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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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 사진=연합)

중국으로 출장 갔던 메르스 의심자에 확진 판정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보건복지부는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중국으로 출장 간 A 씨(남성,40대)의 유전자 검사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6일 아버지가 첫 번째 확진 환자로부터 감염됐던 그 병실에 4시간 동안 함께 있은 후 고열 증세를 보였다.

따라서 지난 16일 이후 A 씨와 접한 가족과 직장 동료, 함께 비행기에 탑승했던 사람 등 수많은 사람에게 메르스가 확산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

(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 사진=연합)

보건당국은 먼저 A 씨가 들렀던 의료기관의 의료진 10명을 가택 격리하고, 회사 동료 180여 명을 대면조사 하고 있다.

한편 앞서 중국으로 출국한 A 씨는 광둥성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홍콩을 통해 광둥성 후이저우 시에 도착했을 때 발열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

신정원기자 jw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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