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불의 고리' 알래스카서도 7.0 지진(종합)
2015. 5. 29. 17:52
"쓰나미 우려없고 도시와 멀어 주목할 피해 없을 듯"
"쓰나미 우려없고 도시와 멀어 주목할 피해 없을 듯"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 알래스카 남서부 해안에서 28일(현지시간)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알래스카 우가시크에서 남동쪽으로 104㎞ 떨어진 곳이며, 진원 깊이는 61.7㎞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현재 분석 가능한 자료로 판단할 때 쓰나미의 위험은 없다고 전망했다.
USGS는 주목할 피해가 뒤따를 것 같지 않다며 아직 피해 보고도 없었다고 밝혔다. USGS는 처음에 지진 규모를 6.8∼6.9로 측정했다가 7.0으로 약간 상향 조정했다.
진앙은 사람이 살지 않는 오지로, 미국 알래스카 주 앵커리지에서 남서쪽으로 643㎞ 정도 떨어져 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태평양판의 경계에 있어 크고 작은 지질 활동이 빈발하는 환태평양 지진대 위에 있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지대에 있는 일본, 파푸아뉴기니, 콜롬비아,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는 최근 들어 지진이나 화산활동이 자주 관측되고 있다.
jangje@yna.co.kr
- ☞ 보건당국 "메르스 환자 거쳐간 병원 공개 불가"…이유는
- ☞ "웬 날벼락"…출근길 여성 겨냥 금속성 물체 발사
- ☞ "왜 부딪혀"…70대 노인에게 '니킥' 날린 만취 10대
- ☞ 中, 여아 26명 성폭행·추행 초등교사 사형집행
- ☞ 샤넬에 이어 '구찌 대란'…50% 시즌오프에 매장 북새통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조세호 "올해 10월 결혼"…'유퀴즈' 녹화 현장서 발표 | 연합뉴스
-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종합) | 연합뉴스
- "90대 노인이 놀이터서 초등생 성추행" 신고…경찰 수사 착수 | 연합뉴스
- 아파트 11층서 화분 던져 차량 7대 파손한 50대…인명피해 없어 | 연합뉴스
- "어릴 때 성폭력 피해"…유명 앵커 생방송 폭로에 아르헨 '발칵' | 연합뉴스
- 강남역 칼부림 예고 후 '죄송' 손팻말 들고 반성한 30대 남성 | 연합뉴스
- 온라인 도박에 빠져드는 청소년들…9세 초등생도 적발 | 연합뉴스
- 셀린디옹 전신 굳어가지만…"어떤것도 날 멈출 수 없단 걸 알아" | 연합뉴스
- 여의도 아파트서 경비원이 대리주차하다 차량 12대 들이받아 | 연합뉴스
- 베네치아 세계 최초 '도시 입장료'…'디즈니랜드냐' 조롱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