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3대 사령탑으로 추승균 감독 정식 선임

김선아 2015. 5. 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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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선아 기자] 전주 KCC가 추승균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KCC이지스 프로농구단(단장 최형길)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추승균 감독대행을 감독으로 선임한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연봉은 상호간의 협의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승균 감독은 KCC 이지스의 3대 감독으로 1997년 KCC 전신 현대로 입단, 15년 동안 프랜차이즈 스타로 매김 했다. 또한 KCC에서 5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뒀고, 챔피언결정전 MVP, 한국농구대상 MVP, 수비상, 모범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추승균 감독은 2011-2012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무리했고 2012-2013시즌 영구결번과 함께 KCC의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후배 선수들에게 허물없이 다가가 경험과 노하우,자신감을 심어주며 팀을 지켜왔다.

KCC 이지스 최형길 단장은 "추 감독은 강한 남자로 열정적인 리더십과 승리의 DNA, 근성과 친화력을 가지고 팀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고, 명문구단의 장기적인 역사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리더가 필요했다"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또한 KCC는 정선규 코치와 최승태 코치를 선임했다. 정 코치는 KCC전력분석원으로 최 코치는 미국 UAB대학에서 학업과 Student assistant로 활동했다.

사진_이청하 기자

2015-05-29 김선아( seona@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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