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출산설' 北 김여정, 47일 만에 공개석상 출현

2015. 5.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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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으로 '5월 출산설'이 제기됐던 김여정 당 부부장이 29일 47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노동신문이 보도한 사진(왼쪽 원안) 속 김여정 부부장은 무릎 길이의 검은색 원피스를 입었는데, 허리 곡선을 거의 잠식한 둥그스름한 배 둘레나 부은것 같은 다리가 야윈 인상까지 줬던 과거의 날씬한 모습과 대조돼 출산설에 무게를 실었다.

오른쪽은 지난 3월 12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사진으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동해안 전방초소를 지키는 신도방어중대를 시찰할 때 동행한 김여정 모습. 2015.5.29

kimb0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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