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셰프 측 "'냉장고' 하차 NO..본업도 충실"

김민정 기자 2015. 5. 2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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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민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25일)에 출연한 맹기용 셰프/사진=JTBC'냉장고를 부탁해'캡처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맹기용 셰프(27) 측이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맹기용 셰프의 최측근은 29일 스타뉴스에 "맹기용 셰프는 당분간 본업에 충실할 것이다. 향후 방송 프로그램 출연도 자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앞서 논란이 된 '냉장고를 부탁해'에 대해서는 "당장 하차하고 싶진 않다는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이 지인은 "맹기용 셰프가 출연한 녹화분이 아직 방송이 남아있는 터라 언급이 조심스럽다"며 "당분간 방송 출연은 자제하겠지만, '냉장고를 부탁해'에 당장 하차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아직은 더 크다"라고 설명했다.

이 지인은 맹기용 셰프가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직 어려서 극복이 힘든 것 같다. 주위에서 끊임없이 연락이 오니까 부담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 역시 맹기용 셰프를 프로그램에서 당장 하차로 연결시키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앞서 셰프 출연진 구성에 대해 "로테이션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고정 출연자는 없지만 상황에 따라 출연진 구성에 변동을 주는 시스템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맹기용 셰프는 지난 25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선보인 꽁치 통조림을 활용한 '맹모닝'을 선보였으나 혹평을 받았고, 방송 이후 일각에서는 맹기용 셰프의 자질을 의심하며 논란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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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brillarm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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